해시태그 사용법

 

 

해시태그란: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사용되는 메타데이터 태그로, 해시 기호(#) 뒤에 특정 단어를 쓰면 그 단어에 대한 글을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 태그이다. 

 

해시태그 사용 유래: 

본래 해시기호(#)는 IT 업계에서 특별한 의미를 강조할 때 사용되었다. 1978년에 C언어를 개발한 미국 벨 연구소의 리치(D.M.Ritche)는 C언어가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명령어 앞에 '#'를 붙여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해시 기호(hash symbol)'라고 불렸다. 

 

이 기호는 초창기 인터넷 채팅 서비스인 ‘IRC(Internet Relay Chat) 네트워크’에서 그룹이나 주제를 묶기 위해 사용되었는데요, 2007년 트위터가 등장했고, 2007년 8월 24일 크리스 메시나(Chris Messina)가 트위터 측에 "#을 써서 정보를 묶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이를 트위터 측이 받아들이면서 해시태그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트위터가 본격적으로 모든 해시태그에 하이퍼링크를 넣은 것은 2009년 7월의 일이다.  트위터는 2010년에 많이 언급된 해시태그를 뽑아 보여주는 '트렌딩 토픽'을 도입하기도 했다.

 

시작은 트위터였지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도 같은 용도로 해시태그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2014년 6월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hashtag가 추가되었다. 

 

사용법: 

1. 띄여쓰기 없이 붙여서 사용해야 한다.

예). #검색어 띄어쓰기(X), #검색어띄어쓰기(O)

 

2. 띄어쓰기 대신 언더바(_)를 사용한다. 

웹에서는 공백이 (&nbsp)로 인식하기 때문에 띄어쓰기를 해야 한다면 공백 대신 _를 사용해야 한다. 

예). #해외여행 사이트(X), #해외여행_사이트(O)